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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 라이온의 간식 - 오가와 이토

    2024.02.27 by 한oㅏ

  • 재인, 재욱, 재훈 - 정세랑

    2024.02.24 by 한oㅏ

  • 시선으로부터, - 정세랑

    2024.02.22 by 한oㅏ

  • 보건교사 안은영 - 정세랑

    2024.02.03 by 한oㅏ

  • 지구에서 한아뿐_정세랑

    2024.01.27 by 한oㅏ

라이온의 간식 - 오가와 이토

라이온의 간식 2020년 서점대상 2위, 2021년 NHK 드라마 제작, 누적 22만 부 발행 등의 기록을 세운 일본 출판계의 화제작 《라이온의 간식》이 출간되었다. 《츠바키 문구점》, 《달팽이 식당》 등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긍정하며 한 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해 온 오가와 이토 특유의 미려한 문체와 감각적인 자연 묘사,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바쁜 일상에 치여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만 같은 날, 그렇기에 더 힘껏 내 마음을 안아줘야 하는 날, 밑줄 그으며 읽고 싶은 문장들이 가득하다. 《라이온의 간식》은 서른셋 나이에 말기 암 판정을 받고 따뜻한 곳에서 매일 바다를 보며 남은 나날을 보내기 위해 주인공 시즈쿠가 매주 일요일..

독서/소설 2024. 2. 27. 20:00

재인, 재욱, 재훈 - 정세랑

“아무것도 아닌 우연, 아주 조그만 초능력, 평범하고 작은 친절, 자주 마주치는 다정함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아직도 세계의 극히 일부인 것 같아. 히어로까지는 아니라도 구조자는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게다가 어쩌면 구해지는 쪽은 구조자 쪽인지도 몰라.” 앞서 정세랑 작가님의 ‘시선으로부터’라는 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작가님이 쓰신 ‘보건교사 안은영’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마침 이 책이 같은 장르인 초능력자 물이라서 재미가 보장될 것 같았다. 그리고 역시나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귀엽고 따뜻하기까지 한 소설이었다. 소설 속 주인공은 초능력자 삼남매인 재인, 재욱, 재훈이다. 초능력이라고 하면 손에서 불이 ..

독서/소설 2024. 2. 24. 20:00

시선으로부터, - 정세랑

“엄마 제사를 지내야겠어.” “우린 하와이에서 제사를 지낼 거야.” “내가 미쳤다고 그 멀리 가서 엄마가 싫어하던 방식으로 제사를 지내겠어? 나한테 다 생각이 있어.” 정세랑 작가님이라는 이유만으로 망설임없이 선택했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해준 책이다. 제목부터 아주 잘 쓰여진 책이었다. 제목이 책의 내용을 관통하고 있다. 나는 줄거리를 전혀 모르는 채로 이 책을 선택했었지만, 제목만으로도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시선으로부터,’. 이 책의 제목에서 ‘시선’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번째는 사람의 이름 ‘시선’ ‘시선’은 여성에게 유독 혹독했던 지난세기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한 여성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 ‘시선’으로부터 파생된 이들. 두번째는 사회의..

독서/소설 2024. 2. 22. 20:00

보건교사 안은영 - 정세랑

더보기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안은영이 책을 읽는 분들의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의 이름이 익숙하다 했더니, 블로그 이름으로도 사용한 책 '지구에서 한아뿐'을 쓰신 작가님이셨다. 가끔 읽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글이 흘러들어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구에서 한아뿐'이 그랬고, '보건교사 안은영'이 그랬다. 작가님 특유의 담백한 어조와 유머가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한아와 안은영은 공통점도 있다. 재미있고 씩씩하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고, '내가 그 모습을 옆에서 바라볼 수 있는 그들의 친구였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는 것이다. 아래 '마음에 담긴 구절들'란에 쓴 황인찬 시인의 서평에서 안은영을 사랑과 정의로 움직이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는데 아주 공감한다. 안은영은 그저 그럴 수 있는..

독서/소설 2024. 2. 3. 20:00

지구에서 한아뿐_정세랑

더보기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보고 싶어. 망할. 외계인이 보고 싶었다. 익숙해져버렸다. 매일 함께 보내는 데 길들여져버렸다. "널." 그러나 한아는 마땅한 동사나 형용사를 찾지 못했다. "······너야." 언제나 너야. 널 만나기 전에도 너였어. 자연스레 전이된 마음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틀렸어. 이건 아주 온전하고 새롭고 다른 거야. 그러니까 너야. 앞으로도 영원히 너일 거야······ 한아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채 말하지 못했고 물론 경민은 그럼에도 모두 알아들었다. 활기와 재기가 넘치는 소설이다. 소설 속엔 만나보고 싶게 만드는 한아와 그 친구들,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한아의 가게가 등장한다. 특히 다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방법으로 행복하게 사는 한아 덕에 읽는 동안 내..

독서/소설 2024. 1.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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